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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베타미가 제네릭 '에이미가' 시판…"약가 11% 저렴"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과민성방광치료제 서방정…"'에이케어·하루큐어' 더해 다양한 비뇨기 라인업 구축"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6/08 [11:34]

안국약품, 베타미가 제네릭 '에이미가' 시판…"약가 11% 저렴"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과민성방광치료제 서방정…"'에이케어·하루큐어' 더해 다양한 비뇨기 라인업 구축"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6/08 [11:34]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과민성방광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50mg'(성분명 : 미라베그론)’을 시판했다고 8일 밝혔다.

 

베타미가(아스텔라스) 제네릭으로 지난 2월 허가된 에이미가는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빈뇨,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

 

또 기존에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많이 쓰이던 항무스카린 제제와 다른 계열인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시켰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미라베그론은 항무스카린 제제와 동등한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변비나 입마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입마름을 최소화한 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에이미가서방정의 약가는 324원으로 기존 미라베그론 제제보다 11% 저렴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며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솔리페나신 성분의 ‘에이케어정’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 성분의 ‘하루큐어서방정’ 등에 더해 에이미가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비뇨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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