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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가까이 운집…3년 만에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 대면 개최

양재 aT센터 개막, 제약바이오기업 58곳 참가…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양질 일자리 창출 앞장에 전문인력 연간 3천명 육성"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10/11 [15:22]

3천명 가까이 운집…3년 만에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 대면 개최

양재 aT센터 개막, 제약바이오기업 58곳 참가…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양질 일자리 창출 앞장에 전문인력 연간 3천명 육성"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10/11 [15:22]

국내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가 3년 만에 대면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엔 3,000명 가까이 운집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고 있는 이 채용 박람회엔 기업 92곳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 박람회엔 제약바이오기업 58곳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안전성평가연구소, K-나이버트(NIBRT) 사업단, 제약특성화대학원 등 10개 기관이 들어섰으며, 2,700명(오후 2시 주최 측 기준)의 취업준비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날 기업 부스와 '현장면접관'엔 사전 신청한 인원 중에서 1,300여명이 심사를 통과, 회사별로 정해진 시간에 맞춰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77개 기업에서 371개의 구직 공고를 내건 온라인 전용 채용관엔 이날 현재 9,235명이 방문, 이 중 1,412명이 지원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마찬가지로 온라인에 공간을 마련한 ‘멘토링관’에선 218명이 현직자들과 면담을 통해 직무별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언을 얻어갔다.

 

이날 박람회에선 기업 채용 설명회도 마련됐다.

 

설명회엔 GC녹십자, 대웅제약, HK이노엔, SK바이오사이언스, 펜믹스, 유영제약, JW중외제약, 메디톡스, 대원제약, 일동제약, 파마리서치 등이 참여, 30분씩 발표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오후 1~2시엔 보건복지인재원이 마련한 ‘제약바이오 직무 역량 기반 취업 전략’ 특강이 열렸다. 이밖에 면접 메이크업, 취업 코칭 등 부대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채용 박람회 공동 주최 측은 제약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의 국가경제를 책임질 미래 먹거리이자 청년고용에 앞장서는 대표적 일자리 창출 산업임을 강조했다.

                                                                                                                                          [사진=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과 AI·사물인터넷‧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등의 융·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청년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영옥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원장 직무대행)는 “코로나라는 감염병 대유행 등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으로의 취업을,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자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 것은 의의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마당이자 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AI 신기술과 디지털치료제 등 미래로 가는 길목에 있다”며 “이 채용 박람회를 통해 여러분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은 “복지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인력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연간 3,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예산을 늘려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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