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빈크리스틴' 간장애 환자 투여 주의…'최대 용량 2mg' 추가식약처, 항암제 '빈크리스틴황산염 용액주사제' 허가 사항 변경 절차 완료…'50% 감량' 권고, 품목 갱신과 연관항암제 '화이자빈크리스틴황산염주1mg/ml'에 대해 간장애 환자 투여 주의와 함께 감량이 권장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빈크리스틴황산염 단일제(용액주사제)의 품목 허가 갱신(신고)와 관련해 허가 사항 변경(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사전 예고 절차가 최근 완료됐다.
이 변경안을 보면 용법·용량과 연관돼 그간 1주 간격 정맥내 주사에 '최대 용량 2mg'이 추가됐다.
아울러 직접적 혈청 빌리루빈 수치가 3mg/100mL(3㎎/㎗, 51μ㏖/L) 이상인 환자에게 황산 빈크리스틴 용량을 50% 줄이는 게 권고됐다.
기존엔 간장애 환자에게 처음 투여할 때 빌리루빈 수치가 25μ㏖/L 이하이면 상용량을 투여하고, 25~50μ㏖/L이면 상용량의 50%, 50μ㏖/L 이상이면 25% 투여로 돼있었다. 이런 허가 사항은 내달 20일 변경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0여년 전에 국내 허가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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