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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허투·메그발·욘델리스주' 건보 청신호…'피크레이정' 급여 무산

심평원 '3차 암질심' 평가 결과…요양급여 신청 관련 '멜스팔주'도 다발골수종 심의 통과, 노바티스 피크레이는 급여 기준 설정 안돼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5/04 [05:13]

'엔허투·메그발·욘델리스주' 건보 청신호…'피크레이정' 급여 무산

심평원 '3차 암질심' 평가 결과…요양급여 신청 관련 '멜스팔주'도 다발골수종 심의 통과, 노바티스 피크레이는 급여 기준 설정 안돼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5/04 [05:13]

항암제 '엔허투·메그발·욘델리스주'는 급여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반해 '피크레이정'(노바티스)은 건강보험 적용이 무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3일 '3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의 약제 평가 결과를 이처럼 공개했다.

 

요양급여 신청과 관련해 엔허투(다이이찌산쿄)는 이전에 1개 이상의 항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기반 요법이 투여된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 2개 이상의 요법이 투여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에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메그발·멜스팔주'(에이스파마·에이치오팜)는 다발골수종(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요법 및 횡문근육종 포함)에, 욘델리스(메디팁)는 안트라사이클린 및 이포스파마이드 요법에 실패했거나, 이들 약제 투여가 부적합하거나, 진행된 연조직 육종에서 심의가 각각 통과됐다.

             자료 : 심평원

그러나 피크레이는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HER2 음성 및 PIK3CA 변이가 양성인 폐경 후 여성 및 남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되거나, 화학항암제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투여로 건강보험 적용이 신청됐지만, 급여 기준이 설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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