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약 위탁생산 신생社', 인도 제약사 첫 글로벌 고객 맞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닥터레디스 자회사와 CMO 협약…"15년 이상 동행할 사업 파트너로 낙점돼, 실질적 수주 소식 곧 전할 것"국내 바이오약품 위탁생산(CMO) 신생 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인도 대표 제약사 닥터레디스의 자회사 오리진파마슈티컬스서비스와 CMO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회장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닥터레디스 파이프라인 약품에 대한 제조·완제 포장 및 출하까지 맡게 된다.
두 회사는 구체적 조건이 협의되면 대규모 수주 계약을 맺기로 했고, 협약 기간은 15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첫 글로벌 위탁생산 고객사인 닥터레디스는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매출 4조원을 기록했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세계적 제약사다.
이 회사는 닥터레디스와 제품별 수주 계약이 완료된 직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충북 오송 2캠퍼스의 성능평가생산(PPQ)을 위한 기술 이전을 시작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 대표는 "닥터레디스가 위탁생산 신생 기업인 자사를 15년 이상 동행할 사업 파트너로 낙점한 까닭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 및 생산력, 품질과 속도를 꼽았다”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 수주 소식을 곧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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