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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藥, 'SFTS 치료제'로 세계 첫 허가된다‥日 조건부

후생노동성 전문부회, '아비간' 진드기 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치료 적응증 확대' 승인
후지필름 자회사 개발 '항바이러스제'…연구 결과 치명률 낮췄지만, 추가 환자 임상 요구받아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5/27 [05:30]

신종플루藥, 'SFTS 치료제'로 세계 첫 허가된다‥日 조건부

후생노동성 전문부회, '아비간' 진드기 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치료 적응증 확대' 승인
후지필름 자회사 개발 '항바이러스제'…연구 결과 치명률 낮췄지만, 추가 환자 임상 요구받아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5/27 [05:30]

항바이러스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치료제'로 세계 처음 허가된다.

 

일본에서 신종플루치료제로 쓰이는 '아비간'이 SFTS 치료제로 승인(조건부)될 것으로 보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는 사람에게 병증 진행이 빠르고 치명률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20%에 이르는 질환으로 보고(질병관리청)됐다. 

 

아비간은 후지필름 자회사인 후지필름 도야마 화학이 10년 전 개발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로써 신종플루처럼 바이러스의 핵심 성분인 유전 물질 리보핵산(RNA)의 복제를 막는 작용제로 발표됐다.

 

현재 아비간은 일본 정부로부터 신종플루 치료제로 비축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부회는 지난주 말 아비간에 대해 SFTS 치료제로 승인해야 된다고 결정했다.

 

이처럼 적응증이 확대되는 아비간은 SFT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발병 후 열흘간 복용 시 치명률을 낮췄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상 환자 수(19명)가 적어 추가 임상이 요구됐다.

 

후생성은 조만간 아비간을 SFTS 치료제로 허가(조건부 허가)할 계획이다. 

 

SFTS는 일본에서 치명률이 30%로 비교적 높고, 감염자 수도 급증세를 기록했다.

 

국내에도 최근 진드기 감염(SFTS)에 따른 사망자가 보고되는 등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부터 진드기 물림을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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