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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세포 나이 돌리는 신약 기술 도입…조건부 계약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턴바이오 노화 세포 유전자 조절 플랫폼 'ERATM' 적용키로…총 계약 규모 약 3300억원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5/27 [11:42]

대웅제약 자회사, 세포 나이 돌리는 신약 기술 도입…조건부 계약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턴바이오 노화 세포 유전자 조절 플랫폼 'ERATM' 적용키로…총 계약 규모 약 3300억원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5/27 [11:42]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박수진)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미국 턴바이오와 기술 도입 계약(조건부)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턴바이오의 노화성 안과 및 귀 영역에서의 연구개발(R&D), 생산, 상업화 권리를 확보케 됐고, 계약금 100만달러(약 13억7,000만원)를 포함해 총 2억3,900만달러(약 3,269억5,200만원)로 상업화 후 판매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를 별도 지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턴바이오의 'ERATM(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e)' 플랫폼 기술은 노화 세포에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를 혼합,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주입, 세포 나이를 되돌리는 기전을 나타내 시력과 청력 등 노화로 발생되는 질환의 효과적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턴바이오는 세포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 피부과 및 면역과, 안과 등 여러 질환 부문에서 노화로 생길 수 있는 질환의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데, 한올바이오파마는 2년 전 이 회사의 투자사(시리즈 A)로 참여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이번 기술 도입을 계기로 mRNA 치료제로의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이는 조건부 계약으로 두 회사가 합의한 조건이 달성되지 않을 때엔 계약이 끝날 수 있어 계약금 역시 조건이 달성되는 시점에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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