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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 약가↓' 3398품목 중 주사제 많아‥100품목 인하 제약사도

7월1일 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품목들 복지부 고시…내복약·외용제 등
평균 1.06%↓, 10%까지 깎이는 제품도 다수…대부분 의료기관 직접 조제약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5/28 [07:15]

'실거래 약가↓' 3398품목 중 주사제 많아‥100품목 인하 제약사도

7월1일 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품목들 복지부 고시…내복약·외용제 등
평균 1.06%↓, 10%까지 깎이는 제품도 다수…대부분 의료기관 직접 조제약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5/28 [07:15]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이 3,398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7월1일 인하가 예고됐던 이들 품목 중 내복약은 물론 주사제도 많았고, 특히 100품목 이상 약가가 깎인 제약사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6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통해 이처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 품목은 주사제 외에 정제, 캡슐제, 액제, 산제, 외용제 등 망라돼 있다.

 

제약사도 국내사뿐 아니라 다국적사 품목들도 많았다. 

 

품목은 신약과 제네릭이며, 복지부는 성분별로 나눠 건강보험 상한액을 변경(인하), 안내했다.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일부 성분 대상 품목 <자료 : 보건복지부>

인하율은 대부분 1%를 밑돌았지만, 10%까지 깎이는 제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평균 인하율은 1.06%로, 현행 상한액보다 저가로 공급·청구된 품목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접 조제된 약이 대다수라고 복지부 측은 설명했다. 

 

요양기관에서 실제 거래된 급여약을 조사, 약가를 조정(인하)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0년 도입됐다.

 

복지부는 반품 등을 고려, 약가인하 실시 날짜를 1개월 유예한 7월1일로 정했다.

 

이번 약가인하는 2022년 7월~작년 6월까지 건강보험 청구 내역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이의 신청 과정(약 5개월)을 거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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