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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저용량 구강붕해정', 상한액 867원…고용량보다 늦게 급여받아

이노엔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25mg', 허가 2년 만에 내달 건강보험
'50mg'은 허가 석달 만에 급여…작년 처방액 251억, 신제품 시판 통해 고성장 기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28 [05:29]

'케이캡 저용량 구강붕해정', 상한액 867원…고용량보다 늦게 급여받아

이노엔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25mg', 허가 2년 만에 내달 건강보험
'50mg'은 허가 석달 만에 급여…작년 처방액 251억, 신제품 시판 통해 고성장 기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28 [05:29]

국내 개발 신약(30호)으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케이캡'(HK이노엔)의 저용량(25mg) 구강붕해정이 허가 2년 만에 늦게 급여를 받게 됐다.

 

건강보험 상한액은 정당 867원으로 책정됐고, 내달부터 적용된다. 

 

저용량은 고용량(50mg) 구강붕해정이 허가된지 석달 만에 급여된 것과 비교해선 건강보험 등재가 늦춰졌다.

 

이 회사는 테고프라잔 성분 케이캡의 구강붕해정 저용량(25mg) 제품이 7월1일 시판되고, 동일 25mg 정제 제품과 같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사용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케이캡은 국내 시판된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 중 유일하게 구강붕해정 제형을 갖고 있다.

 

구강붕해정은 입에 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 및 고연령대의 환자가 복용하기 쉽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5월 케이캡 구강붕해정 50mg을 시판한 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25mg도 판매를 앞두고 있는데, 케이캡 시리즈는 작년 원외처방실적 1,582억원을 기록,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앞서 시판된 구강붕해정 50mg은 작년 원외처방실적 251억으로 케이캡의 고성장에 일조했으며, 이번 저용량 신제품 판매를 통해 이 신약의 성장률과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케이캡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적응증 확장은 물론 제형과 용량을 다양화하면서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 중”이라며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선도 품목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국산 신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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