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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제제, 미국 처방집에…신약 '짐펜트라·알리글로' 잇따라

셀트리온·GC '바이오신약', PBM과 등재 계약…'면역글로불린' 내주 첫 출하 후 처방 가능 전망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2 [09:43]

국내 혈액제제, 미국 처방집에…신약 '짐펜트라·알리글로' 잇따라

셀트리온·GC '바이오신약', PBM과 등재 계약…'면역글로불린' 내주 첫 출하 후 처방 가능 전망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2 [09:43]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일(현지 시간) 미국 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와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작년 잇따라 허가됐던 국내 신약(바이오신약) '짐펜트라'(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알리글로가 현지 시판을 위해 필수 과정인 PBM 등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PBM은 사보험 처방약의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로, PBM을 통한 처방집 등재는 미국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된다는 뜻인데, 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다수 처방집 등재가 요구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대형 PBM을 통해 짐펜트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GC는 추가적으로 3~5개의 PBM과 계약을 추진하는 등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를 아우르는 수직 통합 채널 계약을 통해 미국 사보험 가입자의 약 80%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는 현지 유명 전문 약국과도 순차적으로 계약을 맺는 등 이달 시판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알리글로는 작년 12월 FDA로부터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허가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 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로 지난달 21일 FDA로부터 알리글로 출하 승인(Lot release notification)을 획득, 현재 오창공장에서 1차 출하를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고, 빠르면 내주 중 첫 출하와 함께 현지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으로 전달되며 이달 중순부터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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