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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장품 '할랄' 인증 지원…이슬람 시장 진출 대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3 [14:22]

식약처, 화장품 '할랄' 인증 지원…이슬람 시장 진출 대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3 [14:2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 인증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교 경전에 따라 만들고 먹고 쓰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슬람 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명)에 해당되며,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약 2조달러)이 지속 성장(연간 8.9%)함에 따라 할랄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이에 관한 인증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선 2026년 10월부터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의 할랄 인증 정보 표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어 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할랄 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 인허가 절차 온라인 교육, 국내 할랄 인증 기관과 국외 인증 기관 전문가 세미나 및 상담회, 할랄 인증 희망 업체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3일)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할랄 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할랄 인증 기관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청(BPJPH) 간 상호 교차 인정을 위한 신속 평가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6년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작년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 교육(73곳), 할랄 화장품 관련 국제 세미나(3회), 업체 현장 컨설팅(5곳), 국외 인증 기관 상담회(3회)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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