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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품목 1천억대 시장 날아갈 판‥100억~200억 藥 어떡하나

'급여적정성 불인정' 4개 제제 중 '사르포그렐레이트' 시장 규모 가장 커
연매출 200억 이상 '안플원·안플레이드' 등 대표적…대부분 50억 밑돌아
작년 재평가 대상 중 '레보드로·포르모테롤·이토프리드' 적정성없음 심의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5 [07:17]

130여품목 1천억대 시장 날아갈 판‥100억~200억 藥 어떡하나

'급여적정성 불인정' 4개 제제 중 '사르포그렐레이트' 시장 규모 가장 커
연매출 200억 이상 '안플원·안플레이드' 등 대표적…대부분 50억 밑돌아
작년 재평가 대상 중 '레보드로·포르모테롤·이토프리드' 적정성없음 심의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5 [07:17]

급여 재평가 대상에 선정됐던 7개 제제 중 4개가 건강보험에서 제외된다.

 

4개 제제 중 연간 1,000억대 시장 규모를 형성하는 제제도 있어 적지 않는 파장이 예상된다.

 

이 제제는 허혈성 증상 개선제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으로, 4개 제제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데, 연매출 100억~200억을 기록한 약들도 다수 포함됐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임상적 유용성 외에 비용효과성도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130여품목이 국내 허가 및 판매되고 있는 사르포그렐레이트 제제엔 '안플원'(대웅제약), '안플레이드'(HK이노엔), '안플라그'(유한양행)가 대표적 대형 제품으로 꼽힌다. 

 

이 중 안플원과 안플레이드는 연매출 200억 이상 올리고 있다.

이에 반해 나머지 품목들은 대부분 10억~50억 매출을 밑돌고 있다.

 

사르포그렐레이트와 같이 급여적적성 없음으로 평가된 기관지염 치료제 '레보드로프로피진'과 '프로모테롤 푸마르산염수화물', 소화기용제 '이토프리드염산염'의 3개 제제를 합한 시장 규모는 약 600억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는 레보드로프로피진이 300억대, 아토프리가 200억대, 포르모테롤이 30억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신경염완화제 '티옥트산', 알러지용제 '프란루카스트수화물', 기능성소화불량약 '모사프리드'는 급여적정성 인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4일 저녁 7개 제제의 급여 재평가에 대해 이처럼 심의(7차 약제급여평가위),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심의와 관련해 제약사는 결과 통보 후 30일 안에 이의 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내용은 약제급여평가위의 재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는 작년 보건복지부가 작년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9차)를 열어 급여 재평가 대상(7개 제제)을 의결한 바 있다. 

 

이 제제들은 1998~2001년 건강보험 등재된 성분(포르모테롤은 89년 등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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