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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약값 인하‥JW중외제약·화이자 품목 최다↓

항암제 등 주사제 비교적 많았던 두 제약사, 각각 70품목 이상 약가 깎여
인하 대상 3398개 품목 중 대부분 인하율 1~5%, 최대 10% 깎인 품목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10 [07:17]

실거래가 약값 인하‥JW중외제약·화이자 품목 최다↓

항암제 등 주사제 비교적 많았던 두 제약사, 각각 70품목 이상 약가 깎여
인하 대상 3398개 품목 중 대부분 인하율 1~5%, 최대 10% 깎인 품목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10 [07:17]

JW중외제약과 화이자 품목이 최다 수준의 실거래가 약값 인하 대상으로 나타났다.

 

이 두 제약사는 이달 실시된 실거래가 약가 인하 품목이 70개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JW중외는 '위너프'와 '리바로브이', '악템라', '엔커버', '헤파타민', '피나스타' 등 주력 제품들의 약가가 줄줄이 깎였다.

 

화이자도 인하 대상에 '젤잔즈'와 '입랜스'와 '인라이타', '프리스틱', '지노트로핀', '진타' 등 간판 제품들이 무더기로 포함됐다.

 

두 제약사는 면역치료제 및 항암제 등 주사제들이 비교적 많았다. 

 

약값 인하율은 대부분 약 1~5%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실시 실거래가 약가 인하 제품 중 JW중외제약과 화이자 일부 품목들 <자료 : 보건복지부>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실거래가 약가 인하' 대상은 3,398품목이며, 국내 대형사와 중견·중소사, 다국적사의 제약사 제품들이 망라돼 있다.

 

또 품목은 주사제 외에 먹는 약과 외용제 등 다양한 제형이 약가 인하 대상이 됐다. 

 

복지부는 약 2개월 전 이 인하 품목을 고시했고, 반품 등을 고려, 1개월 유예를 거쳐 이달부터 시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복지부는 신약과 제네릭들을 대상으로 성분별로 나눠 건강보험 상한액을 변경(인하)했다.

 

복지부는 평균 인하율은 1.06%로, 저가로 공급·청구된 품목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접 조제된 약이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인하율은 1% 아래부터 최대 10%로 광범위했는데, 이 중 70여품목이 10%까지 깎인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기관에서 실제 거래된 급여약을 조사, 약가를 조정(인하)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약가 인하는 2022년 7월~작년 6월까지 건강보험 청구 내역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이의 신청 기간(약 5개월)을 거쳐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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