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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신약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유럽 희귀약 지정

HLB, 병용요법으로 간암 적응증 확대 예정…파트너사 항서제약 면역항암제도 여러 암종 3상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8/01 [15:13]

간암 신약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유럽 희귀약 지정

HLB, 병용요법으로 간암 적응증 확대 예정…파트너사 항서제약 면역항암제도 여러 암종 3상 중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8/01 [15:13]

국내 바이오업체 HLB(대표 진양곤)는 유럽위원회로부터 간암 신약(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신약개발사는 해당 약 허가와 연관된 수수료가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약 허가 취득 후 10년간 독점 판매권도 인정받아 해당 기간 비슷한 기전의 약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정적 판매가 가능해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료 : HLB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약에 대해 HLB는 간암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고, 파트너사인 항서제약도 유방암, 위·식도암 등 여러 암종에 대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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