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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연세의료원, '세포치료센터' 설립 협약…첨단바이오藥 생산도:뉴스맥

지아이·연세의료원, '세포치료센터' 설립 협약…첨단바이오藥 생산도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셀, 세브란스병원 등에 GMP 시설 마련 합의…'심리스 프로세스' 구축, 단백질 신약·항체의약품 등 개발 계획

2022-03-03     구연수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홍준호) 및 관계사 지아이셀(대표 홍천표)과 연세의료원(원장 윤동섭)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치료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셀(이하 지아이)은 연세의료원과 협력, 세브란스병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에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마련하는 등 첨단바이오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세포치료제, 단백질 신약, 항체의약품 등 첨단바이오약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리스(seamless) 프로세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심리스 프로세스는 혁신 세포치료제의 연구 생산 임상 인허가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원스톱)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연세의료원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왼쪽>,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와 세포치료제 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의장은 “세계적 임상 의사들이 포진한 세브란스병원에 첨단바이오약품 생산을 위한 GMP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더 이상 치료제가 없는 말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전진기지를 확보했다”며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는 “연세의료원과 지아이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 통합 생산센터를 구축해 임상과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은 “이 협약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발판”이라며 “치료제 개발과 생산, 임상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각 기관은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 전체 발전으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