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 '친환경·사회공헌' 공익 캠페인 진행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와 사회공헌활동 ‘Take Action’을 접목한 올해 첫 행사 ‘Take Action: Plogging’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환경 영향 제로)'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을 통해 이를 구현, 임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Circular for Zero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각각의 팀을 구성, 잠실 근처 한강변 산책로에서 Plogging(플로깅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시간을 가졌고, 쓰레기 총량에 따라 1등부터 3등 팀에게는 상품을 전달했다.

이 회사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를 향해 첫 번째 걸음을 내디뎠으며, 더 많은 친환경 실천 방안을 구상하고자 항상 노력 중"이라며 "또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Take Action’은 전체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공익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환경 영향 제로를 달성한다는 더 적극적이고 새로운 환경 전략의 하나로 플로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전사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ircular for Zero는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될 수 있는 제품들로 설계하고, 소비 및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재편, 노보 노디스크의 목표에 부응하는 공급자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의 하나다.

노보 노디스크가 환경 영향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제시한 3가지 방법엔 △재생 전기로 변환 △친환경(eco-friendly) 제품 설계 △목표를 공유하는 공급 업자와 협력하기가 있다.

회사 측은 2020년 전 세계 생산을 100% 재생 전기를 이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운영 및 운송까지 이산화탄소(CO₂)를 제로화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과 미래의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 디자인하고,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소재가 새로운 제품으로 회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유효기간 만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ake Action은 전 세계 노보 노디스크 직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국내에선 2018년부터 본격화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는 그간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2018년 주요 활동으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 증정 행사가 있었는데, 1,000여점의 기증품을 증정,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이도록 했다. 이어 2019년엔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인 ‘스포고미(SPOGOMI)’에 참석,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 행사를 열었으며 지역아동센터인 ‘아름다운 행복한 홈스쿨’의 낙후 주방 시설과 도서관 개·보수 및 도서 기증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그 외 더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은 ‘행복상자’를 구성,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