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안티푸라민', 국대 캡틴 손흥민 선수와 4년째 동행
'국민소염진통제' 광고모델 계약 연장…"90년 가까운 장수 브랜드로 도전 정신 위해 MZ세대에게도 희망 메시지 전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국민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광고모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 선수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손 선수와 안티푸라민 모델 계약을 연장한 것. 이로써 손 선수는 안티푸라민 광고모델로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동행을 이어갔다.
이 회사는 2020년엔 손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도 기용, 이른바 ‘손흥민 파스’인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항상 보여주는 책임감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 과정과 아주 닮아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안티푸라민은 손 선수를 모델로 광고 캠페인을 벌여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 마인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의 손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서 특히 MZ세대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강조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만든 이 회사 자체 개발 1호 의약품.
이 브랜드명은 ‘반대’라는 뜻의 안티(anti)에 ‘불태우다, 염증을 일으키다’는 뜻의 인플레임(inflame)을 합쳐 발음하기 좋게 바꾼 것이다. 제품의 특성을 그대로 설명한 ‘항염증제’ ‘진통소염제’라는 의미다.
90년 가까이 온 국민의 아픔을 쓰다듬는 ‘엄마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안티푸라민은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 아니라 다양한 파프 제형은 물론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 안티푸라민 액티브 롤파스, 안티푸라민 코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회사 측은 "9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안티푸라민이 장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사랑 때문“이라며 “손흥민 선수가 뛰어난 기량은 물론 국민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는 것처럼 안티푸라민 역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지향적 신제품 개발을 통해 이제껏 받아온 사랑에 더 큰 효과로 보답할 수 있는 역동적인 100년 브랜드이자 국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