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제약사 급·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급여 판정 엇갈려
심평원, 화이자 '마일로탁주' 재논의·'보슬리프정' 절반만 건강보험 항암신약 심의…파마에센시아 '베스레미'는 급여 불발
2023-07-27 구연수
동일 제약사의 항암신약 백혈병치료제의 급여 판정이 엇갈렸다.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해 화이자의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마일로탁주'는 재논의되고,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보술리프정'은 절반만 급여됐다.
항암제 '옥살리플라틴+카페시타빈'(사노피·로슈)은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그러나 진성 적혈구 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주'(파마에센시아)는 급여가 불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26일 오후 늦게 올해 5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급여 기준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