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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합성신약부문장에 최영기 중앙硏 부소장…베링거 등 근무

제약학 석사, 포마테라퓨틱스 화학기술 수석·알케미스 임원 지내…전무로서 20년 가까운 다국적제약사 경력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03 [10:53]

유한양행 합성신약부문장에 최영기 중앙硏 부소장…베링거 등 근무

제약학 석사, 포마테라퓨틱스 화학기술 수석·알케미스 임원 지내…전무로서 20년 가까운 다국적제약사 경력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03 [10:53]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1일자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한 후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론 최 전무가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 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으며, 아일랜드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으로 지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처럼 이 회사는 여러 다국적제약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갖고 있는 최 전무가 연구개발(R&D) 및 신약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유한양행은 국내 개발 31호 신약이자, 추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 레이저티닙)를 개발했고, 다수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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