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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만큼만‥" 국내 제약·바이오 최고 수혜株 무엇

'피하주사 연구 수혜' 유한양행·알테오젠, ASCO 개최 기간內 각 16%·28% 주가 폭등
'글로벌 제약사 제휴' 국내 기업 신약 개발 기술, '효능 개선·환자 편의성' 高평가받아
항암신약 연관 한미약품·일동제약·ST팜·리가켐·HLB·GI·네오이뮨텍·티움·루닛 등 관심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07 [07:17]

"ASCO만큼만‥" 국내 제약·바이오 최고 수혜株 무엇

'피하주사 연구 수혜' 유한양행·알테오젠, ASCO 개최 기간內 각 16%·28% 주가 폭등
'글로벌 제약사 제휴' 국내 기업 신약 개발 기술, '효능 개선·환자 편의성' 高평가받아
항암신약 연관 한미약품·일동제약·ST팜·리가켐·HLB·GI·네오이뮨텍·티움·루닛 등 관심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07 [07:17]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만큼만…"

 

세계 최대 암학회로 불리는 ASCO가 막을 내렸다. 

 

올해 ASCO가 열리는 동안 국내 제약바이오株가 급등, 산업계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이번 ASCO는 지난달 31일~이달 4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특히 유한양행과 알테오젠의 주가는 크게 뛰었다. 

 

증권가 등에 따르면 ASCO가 개최된 지난 3~5일(한국 시간)에만 주가는 유한양행이 16%, 알테오젠이 28%나 폭등했다.

 

ASCO를 통해 유한양행이 제약사에서, 알테오젠이 바이오업체에서 최고 주가를 보였다.

 

두 기업 모두 피하주사(SC) 임상연구로 국내외 의약계로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연구 결과 두 기업과 연관된 신약 개발 기술이 '효능 개선 및 환자 편의성'에서 高평가를 받았다.

 

이 두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존슨(J&J)와 MSD와 손잡으며 몸값이 폭등했다. 

 

J&J는 유한양행이 기술 수출했던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제품명 : 렉라자정)에 더해 자체 개발한 항체치료제 아미반타맙(제품명 : 리브리반트)의 'SC 병용요법', MSD는 알테오젠과 세계 최대 매출 의약품인 면역항암제(키트루다)의 SC 제형 개발 독점 계약에 대한 관심이 ASCO에도 이어졌다.   

 

이 중 아미반타맙의 투여 방식이 기존 정맥주사(IV)에서 SC로 개선된 병용 임상 결과에 따르면 전체생존율은 SC가 65%로, IV(51%)보다 크게 향상된 데다, 안전성도 탁월했는데, 주입관련반응 부작용은 IV 66%에서 SC로 바꾸니 13%로 5배 이상 줄었다.

 

이 결과는 'BEST of ASCO(ASCO 최고 연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MSD는 키트루다에 알테오젠 기술(SC 전환)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음을 이 기간에 언급함으로써 (알테오젠이) 세계적으로 더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항암신약 개발 및 글로벌 업체 등과 제휴 중인 한미약품, 일동제약(아이디언스), 동아쏘시오(ST팜), 리가켐바이오, HLB, GI이노베이션, 네오이뮨텍, 티움바이오, 루닛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근 ASCO를 통해 신약 기술 등을 알렸다.

 

이 제약·바이오社들은 이 기간 포스터 발표 및 부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가 연구자 등에게 홍보했다.

 

제약바이오 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ASCO가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업체들엔 단비 역할을 이번에 톡톡히 했다"며 "이처럼 이 기간 기관 투자가 및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된 기업들은 주가가 폭등해 최대 수혜株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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