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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희귀약' 첫 허가…좌심실 박출률↓

식약처, 수입 치료제 BMS '캄지오스' 허가…성인 환자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적, 대증 요법 벗어나 새 치료 기회 제공 '심부전 위험성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5/24 [09:13]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희귀약' 첫 허가…좌심실 박출률↓

식약처, 수입 치료제 BMS '캄지오스' 허가…성인 환자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적, 대증 요법 벗어나 새 치료 기회 제공 '심부전 위험성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5/24 [09:1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 치료에 사용되는 수입 희귀약 ‘캄지오스캡슐'(성분명 : 마바캄텐) 4개 용량(2.5·5·10·15mg)을 지난 23일 허가했다. 

 

캄지오스는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대한 국내 첫 치료제로 평가된다. 

 

다만 이 약은 좌심실 박출률(leftventricularejectionfraction·LVEF)을 감소시키고, 수축기 기능 장애에 따른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심부전 위험성에 대해 식약처는 밝혔다.

 

NYHA class는 뉴욕 심장협회 기능 분류 체계(총 4단계)로 Ⅱ-Ⅲ은 경증 및 중등증에 해당된다.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져 심장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으로 심장에서 피가 뿜어져 나가는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된 상태를 뜻한다.

이 약은 심장 마이오신(심장 근육 세포 수축 유도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해주며,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기존에 증상만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만 사용했던 환자에게 새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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