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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니볼루맙' 임상 협력…"'3중 병용 기바스토믹' 가능성 탐색"

ABL바이오 파트너사 아이맵, BMS와 면역항암제 등 공급 계약
화학치료제와도 병합, 위암·식도암 1차치료제 잠재적 평가 계획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6/07 [11:32]

'이중항체+니볼루맙' 임상 협력…"'3중 병용 기바스토믹' 가능성 탐색"

ABL바이오 파트너사 아이맵, BMS와 면역항암제 등 공급 계약
화학치료제와도 병합, 위암·식도암 1차치료제 잠재적 평가 계획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6/07 [11:32]

이중항체 개발 국내사 ABL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다국적제약사 BMS와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아이맵은 두 회사가 공동 개발 중인 '클라우딘(Claudin) 18.2' 및 '4-1BB 이중항체 ABL111(기바스토믹)'과 BMS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제품명 : 옵디보), 그리고 화학치료제(폴폭스(FOLFOX) 또는 카폭스(CAPOX))에 대한 3중 병용요법을 클라우딘 18.2 양성의 진행성 위암 및 식도암 환자의 잠재적 1차치료제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래 참조> 

        자료 : ABL바이오

계약에 따라 이 임상시험은 아이맵이 주도하는 다국적임상으로 진행되며, BMS는 니볼루맙을 공급할 예정이다. ·

 

니볼루맙은 암 세포에 있는 PD-L1 단백질이 PD-1과의 결합을 차단, T세포 기능 강화와 함께 항종양 반응을 개선토록 설계된 면역관문억제제로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두 회사는 3중 병용요법에서 표적 이중항체 '기바스토믹'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 개발 단계에 들어감과 동시에 BMS와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케 됐다"며 "해당 임상은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발표된 기바스토믹 단독 요법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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