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사, 송영숙·임종훈 공동 대표로…'모자 경영' 체제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열어 '차남' 신임 대표 선임…가족간 협력·화합 경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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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이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 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임시 주총엔 사내이사 2명(임종윤·임종훈)과 사외이사 2명(신동국 등) 선임 안건이 상정되는 내용도 같이 논의됐다.
이사회는 회사 업무∙직급∙보상 체계 변경 및 구축, 임직원 복지 및 교육 지원팀 신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 배당 등 안건도 논의했으며, 구체적 사항은 다음 이사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엔 기존 이사진인 송 회장(사내이사),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사외이사 및 신임 이사진인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권규찬, 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총 9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