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대체 'P-CAB 3파전'…'3호 신약'도 추가 적응증 개발 중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정' 신청 10개월 만에 국내 허가…연내 시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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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적응증을 확대 중인 케이캡과 펙수클루처럼 자큐보도 추가 적응증이 개발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큐보는 미란성 외에 항궤양 등 적응증 확대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신약 허가는 국내 28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로 이뤄졌다.
3상 결과 자큐보는 8주간 투약 시 치료율 97.9%로, 4주간 투여 시 비교군(PPI)보다 7.4%의 高치료율이 입증됐다.
P-CAB은 이처럼 PPI보다 약효가 신속한 데다, 야간 가슴쓰림 등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큐보는 작년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에 1억2,75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된 바 있다.
국내에선 연내 시판을 목표로 조만간 자큐보에 대한 급여가 신청될 예정이다.
자큐보는 코스닥 상장(연내 계획)을 준비 중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모회사 제일약품이 국내 생산 및 영업·판매·유통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