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 의약품을 개발·시판코자 하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약품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중소제약사 7곳을 선정, 기업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엔 등재약 특허 분석 및 개발 전략 상담 및 특허 도전 약품 연구 방향 제시 등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후발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53개사, 90개 과제에 대해 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