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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16대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취임식 2월22일

올해 첫 협회 이사장단 회의 열고 임기 2년 16대 이사장 선임
'기존 조직 격상' AI신약융합연구원 초대 원장엔 김화종 교수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1/16 [13:32]

제약바이오協 16대 이사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취임식 2월22일

올해 첫 협회 이사장단 회의 열고 임기 2년 16대 이사장 선임
'기존 조직 격상' AI신약융합연구원 초대 원장엔 김화종 교수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1/16 [13:32]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6일 올해 첫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이사장으로 윤웅섭(56·사진)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6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윤 부회장의 임기는 2년. 

 

윤 부회장은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장남으로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회계법인 KPMG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한 그는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제약바이오협회에선 2017년부터 부이사장단 일원으로,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 협력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22일 오후 3시 '79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기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 격상한 조직으로 협회는 AI 신약 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 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진행키로 했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부원장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던 김우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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