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충북 오송 청사(오송사무소)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지 청장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면담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안동시가 인공지능(AI) 기반 항원 설계 및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을 할 수 있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팬데믹(대유행)을 대비할 수 있는 핵심 기관으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센터는 안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면담 후 두 기관장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권 시장은 “이번 질병관리청 산하 센터 추진을 통해 경북 안동이 미래 팬데믹 대비, 국가 첨단바이오 선도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청장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에 따른 100일·200일 내 백신의 확보 등에 핵심 시설이므로 질병관리청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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