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새 일자리 선도' 제약바이오, 채용 앞장…제약사 50곳 '지원사격':뉴스맥
로고

'새 일자리 선도' 제약바이오, 채용 앞장…제약사 50곳 '지원사격'

내달 11일 채용 박람회 앞두고 해당 기업들 73곳 참가 신청…의약품 분야, 보건제조산업 종사자 수 절반 차지에 신규 고용 최고 수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07 [14:23]

'새 일자리 선도' 제약바이오, 채용 앞장…제약사 50곳 '지원사격'

내달 11일 채용 박람회 앞두고 해당 기업들 73곳 참가 신청…의약품 분야, 보건제조산업 종사자 수 절반 차지에 신규 고용 최고 수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07 [14:23]

새 일자리를 선도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가 채용에서 앞장서고 있다.

 

국내제약사 50여곳이 내달 비대면으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여 대규모 일자리 마련이 기대된다. 

 

특히 제약 분야는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 시장이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한 상황에서 일자리를 늘리며 제조업을 비롯한 타 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업계와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제약산업 종사자 수(올해 1분기 기준)는 보건제조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총 종사자(17만2,000명)의 절반에 해당(45.5%)되는 7만8,000명으로서 전년 동기보다 약 4% 증가됐다.

 

前분기도 제약 종사자 수는 7만8,000명으로서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보건제조산업 총 종사자(17만명)의 4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3분기에 이어 4%대 증가세를 보였다.

 

신규 일자리 수(올 1분기)도 의료서비스를 빼면 의약품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자리는 제약이 1,000개가 넘었고, 다음으로 의료기기 900여개, 화장품 약 420개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 : 보건산업진흥원

이런 가운데  내달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제약바이오기업 73곳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73곳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GC녹십자, 종근당, 제일약품, 동아ST 및 동아제약, 보령, HK이노엔, JW중외제약, 일동제약, 한독, SK바이오사이언스, 동국제약부터 삼진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한림제약, 제뉴원사이언스, 휴젤, 메디톡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양홀딩스, 신풍제약, 일양약품, 영진약품,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하나제약, 유유제약, 영일제약, 건일제약, 경동제약, 동성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화제약, 더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비씨월드제약, HLB제약, 알보젠코리아, 한국오츠카제약, 유영제약, 삼아제약, 파마리서치, 에스텍파마, 퍼슨,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GC셀, JW신약, 펜믹스, 유케이케미팜 등이다.

 

보로노이, 라이프시맨틱스, 레몬헬스케어, 바라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아울바이오, 에스티젠바이오, 우정바이오, 웰트, 지피테라퓨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하이센스바이오, 한국아브노바, 히츠도 포함됐다.

 

진흥원 및 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협회는 참가 업체 중 추가적으로 14개사는 채용설명회 개최, 9개사는 멘토링 진행 등의 계획도 내놓았다.

 

참가 신청 기업들이 매출 1조원 이상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물론 바이오벤처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규모 및 주력 분야가 다양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이 현장 행사를 앞두고 이달부터 문을 여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도 회사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 계획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아직까지 현장 부스 설치 등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사들은 지금이라도 채용 박람회 참여 의사가 있으면 온라인 전용 채용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며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참가 신청도 이달 중순까지는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측 바이오헬스 담당관은 "대기업들의 60% 이상이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 계획이 없음에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을 위한 이 박람회가 주목된다"며 "일자리 창출 선도 역할을 하는 제약산업이 코로나 장기화에도 다른 산업보다 고용 시장을 이끌다시피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