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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유일한賞' 수상자에 감염병 관리 선구자 김우주 교수: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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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유일한賞' 수상자에 감염병 관리 선구자 김우주 교수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로서 감염병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혀…유한양행 "코로나 등 대응 적극적", 시상식 13일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1/10 [17:25]

'14회 유일한賞' 수상자에 감염병 관리 선구자 김우주 교수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로서 감염병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혀…유한양행 "코로나 등 대응 적극적", 시상식 13일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1/10 [17:25]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4회 '유일한賞' 수상자로 김우주(63·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부문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국내 처음으로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르스(MERS), 코로나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 자문 또는 직접 통제에 나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감염병 치료 및 예방관리 정책 향상에 공헌한 의료인으로 인정받았다.

 

유일한상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했다"며 "김 교수는 코로나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 역할을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일한상은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받아 유일한상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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