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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셀인셀즈, '연골질환 오가노이드藥' 생산 협력…줄기세포 유래: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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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셀인셀즈, '연골질환 오가노이드藥' 생산 협력…줄기세포 유래

위탁생산 계약, 세포은행 구축 임상용약 생산 기대…"국내 첫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 승인, 글로벌 진출 지원"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3/18 [08:52]

차바이오텍·셀인셀즈, '연골질환 오가노이드藥' 생산 협력…줄기세포 유래

위탁생산 계약, 세포은행 구축 임상용약 생산 기대…"국내 첫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 승인, 글로벌 진출 지원"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3/18 [08:52]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이현정)은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국내 개발사 셀인셀즈(대표 조재진)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 셀인셀즈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이 계약을 통해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약품 생산이 기대된다. 

 

셀인셀즈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혈관생성 등 다양한 질환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오가노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각각 갖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를 망가진 장기 부위에 이식, 재생토록 돕는데, 2차원 줄기세포 치료제보다 高생착률과 지속성으로 활용성이 크다. 

조 대표는 "작년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세포은행을 활용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피부, 골관절염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셀인셀즈가 추진 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치료제 개발에 차바이오그룹의 역량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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