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개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한달 후 유럽 첫 허가된다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두드러기 등 치료제 'CT-P39' 승인 권고…5월 허가 전망국내사 개발 오말리주맙 성분 두드러기 등 치료제 '졸레어'(노바티스) 바이오시밀러가 한달 후 유럽에서 처음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CHMP)로부터 최근 승인 권고됐다.
이에 이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5월 허가될 전망이다.
졸레어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약으로,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T-P39는 EMA로부터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 승인이 권고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에도 CT-P39에 대한 미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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