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제약사 규모 따라‥의약 단체들, 이사장·회장단 구성원 차이 뚜렷:뉴스맥
로고

제약사 규모 따라‥의약 단체들, 이사장·회장단 구성원 차이 뚜렷

'국내 제약사 대표 중심 단체' 제약바이오·의약품수출입협회, 각 상위·중소사 위주로 '團' 짜여져
새 이사장·회장도 일동·다산제약 대표 각각 맡아…의수협 새 회장단엔 상위제약사 불포함 대조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08 [07:19]

제약사 규모 따라‥의약 단체들, 이사장·회장단 구성원 차이 뚜렷

'국내 제약사 대표 중심 단체' 제약바이오·의약품수출입협회, 각 상위·중소사 위주로 '團' 짜여져
새 이사장·회장도 일동·다산제약 대표 각각 맡아…의수협 새 회장단엔 상위제약사 불포함 대조적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08 [07:19]

의약 단체들의 새 이사장단과 회장단이 속속 꾸려졌다.

 

국내 제약사 대표 위주 단체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이사장단과 회장단 구성원이 회사 규모에 따라 확연히 달라졌다. 

 

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는 지난 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어 새롭게 회장단(團)을 선임했다고 지난주 말 밝혔다.

 

회장단은 18대 회장 류형선 대표를 필두로 18명으로 짜여졌다.

 

세부적으로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 △이승영 대한약품공업 대표 △이원석 대한뉴팜 대표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김재훈 영풍제약 대표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가 부회장으로 합류했으며, 이사진엔 △뉴젠팜 정문기 대표 △더유제약 김민구 대표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이에 18대 회장단은 백승열 명예회장(대원제약 부회장)과 류형선 회장, 이동희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엔 조인식(한풍제약), 김우태(구주제약), 김정진(한림제약), 박진오(대봉엘에스), 김은석(대화제약), 김정태(코아팜바이오), 홍종호(국전약품), 이승영(대한약품공업), 이원석(대한뉴팜), 지용훈(대우제약), 황성관(엠에프씨), 김재훈(영풍제약), 이상준(현대약품), 임경학(송림무약), 박찬근(비엠케이리미티드) 대표로 짜여졌다. 

             자료 : 의약품수출입협회

의수협 류형선 신임 회장은 중소제약사 다산제약 대표로서, 회장단도 이처럼 중소·중견사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상위제약사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반해 제약바이오협회는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를 새 이사장으로서 이사장단이 상위 제약사 대표 위주로 약 2개월 전에 꾸려졌다. 

 

이사장단社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보령, 동국제약, 대웅, 종근당, 제일약품, GC녹십자, JW중외제약, 동아ST,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등으로 상위사 중심으로 구성되며 의수협(회장단)과 대조적이었다.

 

다만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사엔 중소사가 일부 포함됐다.

 

전통적으로 제약바이오협회(옛 제약협회)는 이사장이 대부분 상위사 대표, 의수협은 중소·중견사 대표가 맡으며 이사장·회장단도 제약사 규모에 따라 뚜렷해졌다.

 

10여년 전 당시 제약협회에 중소사 대표가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을 때 회장단 회사도 상위사보다 중소사 위주로 구성되는 등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