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이수진 의학책임자, 신수산나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학책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이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엔 사노피에서 면역질환 의학부 헤드로 일하기도 했다.
신수산나 상무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화이자, MSD 등 외자제약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신 상무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포트리아 한국 대표를 지냈다.
이들은 2년 전 신라젠에 합류한 마승현 최고의학책임자(CMO)와 신라젠 연구개발, 임상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 상무는 가정의학과 및 예방의학 전문의로서 릴리, 애브비, 랩코프에서 항암제 개발 경력을 쌓았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각 부문 전문가들이 합류해 회사의 임상 개발 역량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연구가 더 탄력을 받아 신약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