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대표 류기성·김경훈)은 국내 처음으로 4제 복합 액상형 진통제 일반약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을 시판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 공법(Omni Soft)으로 제조된 이 신제품은 수용성 성분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 지용성 성분 산화마그네슘, 비타민B2 성분 리보플라빈을 한 캡슐에 담아 복용 편의성 및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부프로펜의 생리 통증 완화와 산화마그네슘의 속쓰림 완화 효과 외에 파마브롬과 리보플라빈 성분을 통해 부종 완화 및 생리통에 따른 피로감 해소 등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

이 신제품은 경쟁 제품 대부분이 10캡슐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12캡슐로, 허가 사항 내 최대 용법·용량인 1일 3회, 1회 2캡슐 섭취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비타민B2가 처음 들어있는 4제 복합 진통제로 생리통에 더 효과적"이라며 "그날엔 진통제군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날엔 시리즈는 일반 진통제 그날엔정과 그날엔큐삼중정, 신속 효과의 그날엔덱스연질캡슐 등으로 세분화해 있는 등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