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복합제 '컨덴시아+비아그라정' 국내 허가 신청CTC바이오 'CDFR0812-15/50㎎'…국내 의료기관 22곳, 남성 환자 792명 대상 3상 효능 입증CTC바이오(대표 이민구)는 조루·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CDFR0812-15/50㎎'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복합제는 조루증 치료제 미프라민염산염(제품명 : 컨덴시아정)과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비아그라정)을 결합했다.
적응증은 조루증 치료로 돼있다. 이 회사는 2019년 10월~작년 4월 국내 의료기관 22곳에서 만 19세 이상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복합제가 각각의 대조군(컨덴시아정 및 비아그라정)의 단독 투약보다 질내 삽입 후 사정에까지 이르는 시간(IELT)을 증대시킨 데다 안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는 작년 10월24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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