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양·한방 복합소화제 일반약 '위싱유정'을 시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목, 육계, 회향 등 7가지 생약 성분 고함량, 제산 성분으로 빠른 효과와 지속성에 중점을 둔 탄산마그네슘과 침강탄산칼슘 등, 소화효소제인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가 첨가돼 있어 복합적 위장관 질환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킨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산제 제형인 기존 제품들과는 다르게 정제로 돼 있어 생약 성분이 들어있어 생길 수 있는 불쾌한 냄새도 최소화했으며, 고함량임에도 최소 크기로 제조됐다고 덧붙였다.

제품명엔 '불편한 위장관 질환 증상의 빠른 해소로 편안해진 위가 흥에 겨워 노래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소화 효소제, 제산제, 생약 성분 등으로 복합 구성된 위싱유가 소화불량, 속 쓰림, 과식 및 과음에 따른 메스꺼움 등 다양한 위장관의 불편한 증상 해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함축됐다는 것.

이 회사 컨슈머헬스본부 담당자는 "위싱유는 양·한방 성분과 건위제, 소화 효소가 합쳐져 대부분 위장병에 강하고 빠른 효과와 지속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