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땀 분비 억제 효과는 물론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첨가, 상쾌함까지 더한 다한증치료제 일반약 ‘드라이언액’을 시판했다고 14일 밝혔다.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땀과다증) 치료에 사용하는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된 후 형성된 겔 매트릭스가 땀샘관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저녁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에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된다. 

또 회사 측은 땀 분비가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나아질 때엔 일주일에 1~2회로 줄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