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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보존 신약 '어나프라주' 상업화 앞당긴다…투자·기술 이전 논의: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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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비보존 신약 '어나프라주' 상업화 앞당긴다…투자·기술 이전 논의

오피란제린 성분 비마약성 진통제 허가 앞두고 두 회사 협약
유통·판매 역할 분담, 약물중독치료제 후속 제품 파트너십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03 [08:35]

보령, 비보존 신약 '어나프라주' 상업화 앞당긴다…투자·기술 이전 논의

오피란제린 성분 비마약성 진통제 허가 앞두고 두 회사 협약
유통·판매 역할 분담, 약물중독치료제 후속 제품 파트너십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03 [08:35]

보령(대표 장두현)이 비보존 개발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 오피란제린)에 대한 국내 상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보존(대표 이두현)과 비보존제약(대표 장부환)은 보령과 어나프라의 상업화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 장두현 대표<가운데>가 비보존 이두현 대표<왼쪽> 및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와 통증 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약을 최근 맺었다. [사진=비보존그룹]

어나프라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임상 3상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며 연내 국내 허가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은 품목 허가 획득 후 오피란제린을 완제품으로 보령에 제공하고, 두 회사가 유통 및 판매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아울러 두 회사는 먹는 진통제이자 약물중독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 등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령의 투자, 기술 이전 포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보존 이 대표는 "보령은 풍부한 신약개발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판매망이 갖춰진 국내 대표 제약사"라며 "오피란제린의 성공적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 장 대표는 "보령의 신약개발 경험을 비롯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란제린의 개발 및 상업화를 한층 더 앞당기겠다"며 "앞으로도 후속 파이프라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비보존그룹과 적극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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