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백혈병藥들 '급여'…항암·심근병증치료제는 '비급여'심평원, '셈블릭스·오뉴렉정' 급여 판정…'타브렉타·빈다맥스' 비급여, '네폭실' 조건부급여에 '레테브모' 재논의다국적제약사의 백혈병치료제들이 급여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4차)를 열고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급여 판정된 신약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정'(노바티스)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오뉴렉정'(BMS)이다.
이 두 신약은 이달 중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항암제 '타브렉타정'(노바티스)과 심근병증치료제 '빈다맥스캡슐'(화이자)은 비급여로 평가됐다. 다만 고인산혈증치료제 '네폭실캡슐'(쿄와기린)은 조건부급여 판정을 받았다.
제약사가 심평원의 평가액 이하를 받아들이면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된다.
항암제 '레테브모캡슐'(릴리)은 급여에 대해 재논의된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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