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83개·자료제출약품 225품목 작년 허가…의약외품은 114개식약처, 지난 4분기 의약품 45개·의약외품 16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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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허가된 신약은 간세포암 치료제 ‘이뮤도주(트레멜리무맙 성분)’,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수팀리맙)’,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주(스페솔리맙)’,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등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희귀약은 산성-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 치료제 ‘젠포자임주(올리푸다제알파)’, 다발골수종 치료제 ‘텍베일리주30·153mg(테클리스타맙)’,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에 사용하는 ‘마크릴렌과립(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 등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이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