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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약자원 연구 협력 강화…6개 기관 참여 다부처 협의체 구성

식약처, 25~26일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첫 회의 개최
"연구 결과, 의약품·화장품·건기식 등 제품에 적극 활용"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4/25 [09:30]

국내 생약자원 연구 협력 강화…6개 기관 참여 다부처 협의체 구성

식약처, 25~26일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첫 회의 개최
"연구 결과, 의약품·화장품·건기식 등 제품에 적극 활용"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4/25 [09:3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약자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리‧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25~26일 이틀간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개 기관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한의학연구원),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농업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한 협의체에선 국내 생약자원의 수집·보존, 고부가가치 생약 소재 개발·보급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참여 기관과 국내 생약자원 확보·보존·관리 및 공동 연구 수행 등 구체적 협력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윤주 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생약자원에 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며 “식약처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부처 간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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